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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도쿄올림픽 마스코트를 공개
일본 현지시간 7월 22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020년 도쿄올림픽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본격적인 도쿄올림픽 마스코트 홍보에 나섰다.
지난 2017년 12월 28일 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마스코트 발표회를 열고 도쿄올림픽 엠블럼과 벚꽃모양을 섞어 그려넣은 캐릭터 한쌍이 최종 마스코트로 결정됐다고 발표한바 있다.
도쿄 올림픽 마스코트 선정방식은 조직위가 공모전을 열어 최종 3캐릭터를 선정한 다음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일본 전국 초등학교 1만 6천여 곳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당첨된 마스코트는 10만 9,041표를 얻은 초능력 캐릭터 '미라이토와(Miraitowa)' '소메이티(Someity)' 이다.
▶도쿄 올림픽 마스코트 ➡ミライトワ(미라이토와, Miraitowa)
푸른색 체크 문양의 올림픽 마스코트의 이름은 '미라이토와(Miraitowa)'이다. 일본어로 미래와 영원을 상징한다.
미라이토와 마스코트는 영원히 뻗어 나가는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다.
도쿄올림픽 마스코트 미라이토와는 미래지향적인 파란색과 흰색 체크무늬를 사용한 세련된 캐릭터로, 정의롭고 초능력으로 어디든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도쿄 패럴림픽 마스코트➡ ソメイティ(소메이티, Someity)
핑크 체크 문양이며, 이름은 '소메이티(Someity)'다. 일본을 대표하는 벚꽃의 종류에서 이름을 땄으며, 영어의 '소 마이티(so mighty)'라는 표현에 착안했다.
내면의 힘과 자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이다.
▶도쿄 올림픽 마스코트 '엠블럼과 벚꽃 섞은' 캐릭터
도쿄 올림픽 마스코트 올림픽 엠블럼인 격자무늬와 벚꽃 모양을 섞어 넣은 캐릭터이다.
도쿄올림픽 엠블럼인 격자무늬는 '이치마쓰(市松)'문양을 배합해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치마쓰 문양이란 일종의 격자무늬로, 4~7세기 일본 고분시대 무덤 장식에 사용된 토기 인형 및 전통 복장 등에서도 볼 수 있는 전통적인 문양이다
조직위는 마스코트에 대해 "성격은 정반대지만 서로를 인정하는 단짝이다"
"일본 특유의 손님 접대 문화인 오모테나시(お持て成し) 정신으로, 모두를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쿄 올림픽 마스코트 일본 네티즌 반응
도쿄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가 발표되자 일본 네티즌들은 일본의 특성을 잘 살린 캐릭터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반응응 내비치도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트위터에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도쿄 올림픽 마스코트를 비교하며
"도쿄 올림픽 마스코트는 귀엽지 않다"
"차라리 수호랑으로 계속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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