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월요일 조원진 보좌관 정씨는 페이스북에 노회찬 의원의 죽음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조원진 보조관 정씨는 페이스북에 "잔치국수 드디어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 못드신 분 몫까지 2인분 먹었습니다"

"매년 7월 23일을 좌파척결 기념일로 지정하고 잔치국수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논란이 커지가 조원진 보좌관 정씨는 24일 페이스북에 "저의 잔치국수 사진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7월 24일 조원진 보좌관을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국민청원은 "나라의 명예를 실추 시키고 고인을 조롱하는 그런 국회의원? 인간이길 포기한 인간을 우리 국민들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놔두면 안 됩니다. 국회의원직을 파면 시켜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조원진 국회의원 자격박탈', '국가망신시킨 조원진', '조원진 국회의원 제명' 등의 다수의 국민청원이 잇따랐다.

▶조원진, 국회에서 난동

2017년 11월 8일 오전 10시 50분쯤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앞서 국회 본회의장에서 피켓을 들고 들어와 "국회법을 갖고오라"며 난동을 부려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조원진, 문재인 대통령에 욕설 논란

2018년 4월 28일 조원진 의원은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해 문 대통령을 향해 욕설을 하고, 김정숙 여사에게도 원색적인 비난을 해 논란을 빚었다.

조원진 의원은 당시 문 대통령을 '정신없는 인간', '미친 XX' 등으로 칭했다. 김 여사와 서훈 국가정보원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도 '김정은 위원장 기쁨조' 등으로 지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