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10년생 모감주 나무 기념식수 9월 19일 평양 방문 이틀째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2시 30분 숙소 백화원 영빈관 앞 정원에서 남측이 가져온 10년생 모감주 나무를 심는 기념식수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식수할 나무인 모감주나무는 꽃이 황금색 꽃이라 해 가지고 나무 말이 ‘번영’이다. 옛날에는 이 열매를 가지고 절에서 쓰는 염주를 만들었다고 해서 염주나무라고도 부르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예로부터 모감주나무는 귀한 식물로 여겼다. 중국에서는 왕에서 서민까지 묘지의 둘레에 심을 수 있는 나무를 정해 두었는데, 학식과 덕망이 있는 선비가 죽으면 묘지 주위에 모감주나무를 심었다. 또한 씨는 돌처럼 단단하고 만지면 만질수록 윤기가 나기 때문에 큰 스님의 염주로 사용되었고, 왕실에서 예물..
2018/09/19 검색 결과
9월 평양 공동선언문을 합의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내외는 9월 19일 오후 12시 42분에 옥류관 2층 연회장에서 옥류관 평양 냉면으로 오찬을 함께했다. 옥류관 오찬에는 김정은 위원장 부부와 북측 고위인사, 우리측 공식수행원, 특별 수행원까지 16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한 리설주 여사는 "판문점 연회 때 옥류관 평양냉면를 올릴 때 있지 않았습니까? 그 이후로 우리나라 찾아오는 외국손님들이 다 냉면 소리하면서 냉면 달라고 한단 말입니다. 굉장하더란 말입니다. 그 상품 광고한들 이보다 더 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리설주 여사는 “판문점 오찬 때 제 옆에 임종석 비서실장이 앉았는데 너무 맛있다고 두 그릇 뚝딱 오늘 오셨으면 정말 좋아하셨을 텐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임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9월 평양공동선언’ 서명 직후 남측 송영무 국방장관과 북측 노광철 북한 인민무력상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각각 서명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9일 남북정상이 합의한 군사합의서가 "사실상의 남북간 불가침 합의"라고 밝혔습니다. 11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 군사연습 중지, 서해, 동해 완충지대서 해상 기동훈련 중지, 해안포문 폐쇄, 비무장지대 상호 1km이내 남북감시초소 완전 철수, JSA 비무장화 등이다. ▶군사분야 합의서 전문이다.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는 데 필수..
▶문재인 대통령 평양 남북정상회담 19일 일정 1)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단독 정상회담 2)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방문 3) 문재인 대통령과 특별수행원 옥류관에서 오찬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끝나면 옥류관에서 오찬 후 문 대통령 부부와 공식 수행원, 특별 수행원은 평양시 평천구역 소재 ‘만수대창작사’를 참관한다. 경제인들은 황해북도 송림시 석탄리에 소재한 ‘조선인민군 112호 양묘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평양시내 소학교 및 어린이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 양성기관 ‘평양교원대학’을 방문한다. 4) 문재인 대통령 부부 ‘평양대동강 수산물식당’ 방문 저녁에는 평양 시민이 자주 찾는 식당인 ‘평양 대동강 수산물식당’을 방문해 대통령 부부와 공식수행원들이 함께 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평양대극장에서 환영 예술공연 관람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김정은 위원장 부부와 함께 평양대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이 준비한 환영 예술공연을 관람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했고 현송월 단장과 단원들은 꽃다발을 건넸다. 남북 양측 정상 부부가 2층 귀빈석에 모습을 드러내자 대극장을 가득 채운 평양시민 900여명은 자리에서 일어나 3분 넘게 만세를 외치며 환영했다. 이날 환영 예술공연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김정은 위원장, 리설주 여사 외에도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3차 평양 남북정상회담 정당 대표 특별수행단으로 평양을 방문 중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3명의 정당 대표들은 9월 18일 예정돼있던 북쪽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과 리금철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한 정치권 인사들과의 면담에 불참해 만남이 불발됐다. 사실상 국민을 대표하는 여야 3당 대표 이해찬 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노쇼(No-Show)를 한셈이다. ✔노쇼(No-Show) 뜻? 예약을 해놓고 아무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 행위를 뜻한다. 외식이나 항공, 호텔, 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예약 및 약속 이후 해당 장소에 나타나지 않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기차나 비행기, 레스토랑,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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