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오보 사태

뉴스 2018. 4. 19. 22:38
▶YTN은 19일 오전 9시40분 “[속보] 수사당국, 김경수 의원실 압수수색” 이라는 기사를 냅니다.

하지만 YTN 속보이후 검찰은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측도 현장 상황이 와전된 것 같다며 압수수색은 사실과 다르다고 확인합니다.

▶수사당국은 해당 보도가 오보라고 밝혔고 YTN은 기사를 삭제합니다. YTN의 대형 오보를 낸겁니다.

YTN은 오전 11시17분께 정정 보도를 합니다. (“검찰 ‘김경수 의원실 압수수색 사실과 달라’”)

어떻게 YTN 오보가 난것일까?
YTN기자들 이야기를 종합하면, 김경수의원실 현장관계자 뿐만아니라 YTN 국회출입 기자 2명은 그런 오보를 송고한 적이 없는데 어떤 사람의 얘기를 듣고 기사를 썼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으며 현재 파업중인 YTN기자들은 사실관계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제대로 확인도 없이 속보를 올렸다는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이 보도를 작성한 기자는 오OO YTN 제작 2팀 팀장이며 오팀장은 오보를 직접 작성하고 본인이 기사 승인까지 했으며 이후 정정 보도까지 작성합니다.

현재 YTN은 78째 파업중며 노조에서 지금 이명박,박근혜 정부시절의 최남수 사장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YTN은 김경수 의원 압수수색 오보뿐 아니라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출국금지 오보, 북한의 군비 축소 발언 오보 등 연이은 오보릴레이, 오보 도미노사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YTN 사측은 김경수 의원 압수수색 오보와 관련한 인사위를 준비하면서 앞선 오보 등에 대해서도 인사위 여부도 살펴볼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