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2박 3일간의 평양 정상회담 성과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MBC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 지지율 73.4%



우선 평양 정상회담 직후 이루어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선 긍정평가가 73.4%, 부정평가가 23.1%로 나타났다.

▶평양 정상회담 결과 성과는 긍정평가 82.4%

이번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서 매우 성과가 있었다(39.9%)와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42.4)까지 포함해서 82.4%가 긍정평가를 했다. 최대 성과로는 동창리 미사일 시설과 영변 핵시설 폐기 협의이다.

13.3%가 성과가 별로 없거나, 전혀 없었다로 나타났다.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 82.8% 긍정


<김정은 국무위원장>
"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까운 시일 안에 서울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선
매우 환영한다(41.4%)
대체로 환영한다(41.5%)
82.8%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한다고 10명 중 8명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부정적 반응은 16.5%로 나타났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뢰도 평가는 긍정적 67.8%, 부정적 응답 29.6%가 나타났습니다.

▶2박 3일간의 여러 일정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1)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15만 평양시민 앞에서의 문재인 대통령 연설을 꼽은 응답자가 32.4%

<문재인 대통령 능라도 5.1 경기장 연설 중에>

"우리 민족은 우수합니다"
"우리 민족은 강인합니다"
"우리 민족은 평화를 사랑합니다"
"우리 민족은 함께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5,000년을 함께 살고
70년을 헤어져 살았습니다"


2) 남북 정상이 함께한 백두산 천지 등반이 32.2%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백두산 천지 대화>

"이제 첫걸음이 시작됐으니 이 걸음이 되풀이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되고, 남쪽 일반 국민들도 백두산으로 관광 올 수 있는 시대가 곧 올 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