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예상보다 이동속도가 느려지면서 현재 태풍 솔릭은 북진 속도 시속 4㎞를 나타내며 사람이 걷는 수준의 매우 느린 속도를 유지 중이다. 예상보다 일찍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태풍 중심이 서울을 지나가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24일 오전부터는 수도권이 솔릭의 영향권에 있게 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솔릭은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예상했던 것보다 일찍 동쪽으로 방향이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각종 시설물 피해, 저지대 침수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대본은 솔릭이 23일 오후 9시 목포 서남서쪽 약 40㎞ 해상을 지나 24일 오전 9시에는 충주 서쪽 약 10㎞까지 접근할 것으로 점쳤다. 예상보다 일찍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태풍 중심이 서울을 지나가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2018/08 검색 결과
8월 22일(수) 오후 5시쯤 제19호 태풍 솔릭은 당초 예상보다 이동속도가 느려졌지만 현재 강도 강, 중심기압 95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155㎞(초속 43m)의 중형 태풍을 유지하며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다. -23일 오전 3시 서귀포 서남서쪽 90km 부근 -23일 오후 3시 광주 서쪽 110km 해상 -24일 오전 3시 서울 동남동쪽 20km 부근 -24일 오후 3시 속초 북북동쪽 170km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써는 태풍 솔릭이 경기 남부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4일 0시께 충남 태안이나 홍성, 보령을 통해 상륙한 뒤 3시간 뒤 서울 남쪽 30㎞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의 경우..
기존 일부 카드사만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었던 신용카드는 10월부터는 모든 카드사가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하고 새 약관은 부가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전월 실적을 인터넷 홈페이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에서 안내하도록 해야한다. 여신금융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하고,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 바뀌는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은 1)모든 신용카드사는 1포인트도 현금화할수 있게 해야한다. 카드대금 출금계좌로 입금해 회원이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게 하고, 카드 해지 시 미상환 카드대금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의 종류를 명시하고 회원에게 알리도록 했다. 2)..
북한 금강산 호텔에서 오후 3시~5시까지 단체상봉을 시작으로 드디어 2년 10개월만에 2018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이루어졌다. 70년 넘게 생사조차 모르고 살던 부모와 딸, 아들, 또 자매, 형제 등 170여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지금도 상봉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애태우는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가 남측에만 5만 6천명이 넘는다. 95세 어르신이 이번에 상봉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하자 이제 끝났다고 울음을 터뜨렸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산가족은 최근 5년 동안 3600여 명이 매년 돌아가셨고 올해 상반기에만 3천명 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이제 정말로 시간이 없다. "그 분들이 헤어진 가족의 생사조차 알지 못한 채 천추의 한을 안고 생을 마감하신 것은 남과 북의 정부 모두에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국시간 8월 18일 21:00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은 1962년 아시안 게임을 개최했던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수마트라슬라탄 주 (남수마트라 주)의 주도인 팔렘방 두 도시에서 공동 개최한다. 개막식 오프닝 영상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복잡한 교통상황에 차에서 내려 오토바이에 타고 헬멧을 쓴 채 경기장을 향한다. 대통령이 오토바이를 타고 직접 개막식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 직접 등장했다. 현지 팬들이 크게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번 대회 모토는 '아시아의 에너지'(Energy of Asia)로 ..
8월 15일(수) 오늘은 제73주년 광복절이자 제70주년 정부수립 기념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제 73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 논의가 본격화한 만큼,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으로 남북이 경제협력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공동의 경제번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이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이루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진정한 광복, 평화가 경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 경제협력으로 170조원, 개선공단으로 10만여명 일자리 창출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으로 국책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향후 30년 간 남북 경협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최소한 170조원에 이를..
8월 16일(목)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서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원행)는 제211회 임시회를 열어 총무원장 불신임 결의안을 상정했다. 즉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에 대한 탄핵이 가결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불신임 결의안 가결은 1962년 조계종 통합종단 출범 이후 처음이다. 재적 의원 3분의 1이상의 발의로 상정되며, 재적 의원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으면 가결된다. 현재 중앙종회 재적 의원은 75명 중 50명 이상 찬성하면 총무원장 불신임 결의안이 가결된다. 이날 임시회는 재적 의원 75명이 전원 참석,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찬성 56, 반대 14, 무효 1표로 총무원장 불신임안이 통과됐다. ▶설정스님의 둘러싼 처와 자식(은처자), 학력 위조, 사유재산 소유, 성폭력 의혹 통..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심사 이후 서울구치소에서 구금돼 구속 여부를 기다리고 있던 김경수 지사는 18일 12시 42분쯤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경수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처음부터 특검의 말도안되는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였다. 박범석 부장판사는 "공모 관계의 성립 여부 및 범행 가담 정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의 가능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 "피의자의 주거와 직업 등을 종합해 보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경수 지사는 영장 기각 후 곧바로 구치소를 나왔다. '지방자치가 우리 삶을 바꾼다'는 책을 손에 들고 나왔다. 진실은 받드시 승리합니다. 허익범 특검팀의 수사기간은 이제 8일 남았다.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팀은 1차례에 한해 30..
8월 16일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홍일표(62·인천 남구갑)의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인천지법 형사12부(이영광 부장판사)는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19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정치자금법 57조(정치자금범죄로 인한 공무 담임 등의 제한)에 따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 판결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홍일표 의원은 지난 2013년 지인에게 정치자금 4000만 원을 받고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차명계좌를 이용해 정치자금 7600만 원을 개인 용도로 쓰고 회계장부를 허위로 작성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다. ▶홍일표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늦장 수사·재판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수사에서 선고까지 빠르게 진행되는 것과 달리 홍일표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8월 14일(화)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청와대 영빈관에서 생존 애국지사 13분과 국내외 독립유공자 후손 220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날 오찬에는 안중근 의사, 의병장 허위 선생 등 대표적인 독립유공자, 이상룡, 김규식, 박은식 선생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요 요인들의 후손 10명인 안중근 의사 증손 토니 안, 외증손 이명철 씨, 이회영 선생 손자 이종찬․이종광 씨, 의병장 허위 선생 현손 키가이 소피아 씨 등 국내외 거주하는 후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번 오찬에는 새롭게 포상된 여성 독립유공자 후손 5명도 초청됐습니다. 허은 여사는 의병장 허위 선생의 후손이자 석주 이상룡 선생 손자며느리로 1932년 귀국할 때까지 서로군정서 대원들이 입을 군복을 만들어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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